이 책은 제주 땅속 그림문자의 신비를 벗겨낸 탐험적 연구 기록이다. 지구가 직면한 온갖 재난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열쇠의 해법이 있음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다. 주요해석에 따르면 이 그림문자는 단순한 문화유적에 머물러 관광자원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인류정신사의 중요한 핵심으로 우뚝 솟아오른 단초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불타는 인류의 분쟁과 갈등에서 화평으로 가는 그 근원적 회복의 구심점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대시조전의 제주도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 자연 유산 등재, 세계 지질 공원 인증까지 이르게 된 것도 이 땅속 '그림문자'는 이미 예언적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장인숙
설명인 : 조예구
장인숙과 조예구. 그들은 1968년 계룡산에서 처음 만나 여름방학을 함께 보내면서 인연의 싹을 틔웠고, 어린 시절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자랐다. 기억 저편에 잠자고 있던 동심이 깨어나 1980년 4월 26일 재회를 하고, 6월 29일에 결혼을 하였다.
한겨울의 추위가 기세를 떨치던 1987년 1월에 따뜻한 남쪽 나라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신비의 도깨비 도로를 알게 되고, 더불어 1974년에 편집된 지도에서 여러 형태의 그림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 순간순간들이 그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