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답게 삶 깨닫기
『오손도손 철학가족』은 보통 사람들과 같이 평범한 가정을 꾸려 가는 네 식구의 대화를 통해 참답게 사는 방법과 참답게 철학하기를 가르쳐 줍니다. 또한 점점 더 각박해지고 물질만능주의에 젖어 인간성을 상실해 가는 이들에게 진정한 대화와 의사소통의 의미를 깨우쳐줍니다. 『오손도손 철학가족』으로 생각하는 십대들은 철학하는 아름다운 삶의 꽃이 풍기는 싱그러운 향기를 맡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대한민국 짱이고자 하는 십대에게
―삶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 그러나 혼란과 방황 속에 고뇌하며 헤매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하여!

어른들은 듣기만 가슴 벅차고 풋풋함이 느껴지는 십대, 사춘기! 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세상에 못할 것이 없겠다 어른들은 생각하지만 정작 지금 그 시기를 겪는 청소년들은 고민과 방황, 갈등 때문에 많이 힘들고 괴롭습니다. 몸은 벌써 훌쩍 커서 어른인 듯 보이나 어린 아이 시절 생각의 틀을 깨지 못해 당황스럽고, 또 눈에 보이고 그래서 궁금하고 바라는 것들이 많아지지만 현실이란 한계에 부딪힘으로 좌절하고 답답해합니다.
더군다나 외모지상주의, 황금만능주의에 점점 찌들어가고, 오로지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살아남을 것만을 강요하는 현대사회는 청소년들의 시야를 가려 그들이 진정으로 바라보아야 할 미래에 대한 이상과 꿈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습니다.
이렇듯 고통과 번민 속에 허덕이는 청소년들에게 『오손도손 철학가족』은 인생의 원초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그들의 생각을 일깨워 올바른 길을 걷도록 도와줍니다.


섹스, 얼짱, 돈, 인터넷, 성형수술, 자살충동 …
―우리 청소년들이 절대적이라 믿는 허위의 껍데기를 벗고 사람답게, 청소년답게!

물질만능주의와 함께 기계문명의 발달, 디지털 사이버문화 발전, 문화개방의 가속화 등으로 우리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합니다. 이런 급변화의 거센 폭풍우 속에서 우리는 자칫 삶의 나침반과 키를 잃어버리고 표류하기 쉽습니다. 특히 아직 인생의 명확한 기준과 가치관, 자아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혼란스러운 삶 속을 표류하다가 결국 난파하고 마는 극단적 결과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얼짱, 몸짱이 우대받고, 얼마나 좋은 핸드폰을 갖고 있으며, 얼마나 유명한 브랜드의 옷을 입었느냐로 사람을 판단하는 일차원적 인간시대에 우리 청소년들이 진정한 삶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참다운 생각을 하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워가도록 하는 것이 『오손도손 철학가족』의 출간 이유입니다.
일곱 개의 장, 서른 여섯 꼭지에 걸쳐 구체적 화두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안은 문제를 제기하고,어떻게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그리고 무엇보다 얼마나 인간답게 그 문제들을 해결할 것인지 『오손도손 철학가족』을 읽은 독자들 각자 나름으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1장 ― 창의성이냐 시험공부냐│일류대학 들어가기│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앎은 힘이다│너 자신을 알라│의사소통의 슬기로움
2장 ― 성(섹스)란 무엇일까│신비로운 한 생명│성(섹스)을 바로 알자│인간이란 무엇인가
3장 ― 나는 얼짱이야│성형수술 할까 말까│너도나도 성형수술│예쁜 사람과 아름다운 사람
4장 ― 성적과 동기│왜 배우는가│조기유학이나 갈까│누가 시인인가│말의 뜻│고전을 읽자
5장 ― 돈 많은 집과 잘사는 집│얼마만큼 돈이 필요할까│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내 자식과 남의 자식│나는 행복하고 싶다
6장 ― 홀로서기와 정신건강│나는 왕따일까│자살충동│고민 벗어나기│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7장 ― 한 그루 나무를 심자│디지털 사이버문화│인터넷의 두 얼굴│인간복제와 생명공학│애니메이션이란 무엇인가?│신나는 놀이문화